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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9일 (로이터) - 높은 관세와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로 인한 수요 증가가 인플레이션을 향후 몇 년간 연준의 2% 목표치보다 높게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는 '노동 시장의 하방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금리를 소폭 더 인하한 뒤 인하를 멈출 것으로 의회 예산국(CBO)이 8일(현지시간) 전망했다.
CBO는 최신 경제 전망에서 현재 3.5%~3.75% 범위인 단기 차입 비용이 4분기 3.4%에 이를 것이며, 2028년까지 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BO는 미국 실업률이 올해 말 4.6%를 기록한 뒤 2028년에는 4.4%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연준이 목표로 하는 인플레이션은 올해 2.7%로 둔화된 뒤 2028년에는 2.1%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성장률은 올해 2.2%로 가속화된 뒤 2027년과 2028년 평균 1.8%로 하락할 것으로 CBO는 내다봤다. CBO는 인공지능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과 감세로 인한 기업 지출 증가 효과는 이민 감소로 인한 노동력 증가 둔화로 상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이는 지난 12월 중순 발표된 연준 정책 입안자들의 자체 전망보다 약간 더 비관적인 경제 전망이다.
연준 관리들의 전망 중앙값은 성장률은 소폭 더 빠르고, 실업률은 더 낮으며, 연준의 2% 목표치에 더 빠르게 근접하는 인플레이션 하락을 예상한다. 이에 따라 연방기금 금리는 올해 3.4%, 내년에는 3.1%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연준의 중간 전망은 올해 금리를 얼마나 인하할지, 심지어 인하해야 할지 여부에 대한 연준 관리들 사이의 첨예한 의견 차이를 가리고 있다. 이러한 분열은 지난해 관세 인상과 올해 감세가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한 상이한 전망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높은 인플레이션 또는 지나치게 약한 고용 중 어느 것이 더 큰 위협인지에 대한 상반된 견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원문기사 nL6N3Y914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