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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12월17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꼽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대통령과 너무 가까울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연준의 독립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싯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독립성은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국 경제에서 금리를 낮출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에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이 금리를 충분히 낮추지 않았다고 지속적으로 공격해 왔다.
트럼프는 해싯과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 이사를 파월 의장을 대체할 유력한 후보로 지목했다.
화요일 인터뷰에서 해싯은 트럼프와 너무 가까워 연준에서 독립적인 길을 걷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해싯은 백악관 밖에서 기자들에게 "대통령과 가깝고 대통령을 잘 모신다고 해서 어떤 직책을 맡을 자격이 박탈된다는 생각은 나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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