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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3일 (로이터) -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12일(현지시간) 2%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후행적이며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재확인하고, 주택 인플레이션 둔화가 물가 압력을 완화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미국의 통화 정책이 너무 긴축적이라고 주장했다.
마이런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주최한 행사에서 "경제의 실제 수급 불균형이 아니라 통계 측정 과정의 인공물에 대응하여 정책을 너무 긴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우리가 피해야 할 노동 시장 약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런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현재 및 예상되는 임대료 하락을 인플레이션 수치들이 충분히 포착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준 정책의 동인이 되어서는 안 되는 주식 시장 상승에 의해 기계적으로 높아져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화 정책을 바로잡아 제약적인 상태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경제의 하방 리스크를 제거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경제 전망에 대한 질문에 그는 규제 완화 및 세금 정책과 같은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잠재적인 경기 부양 효과를 지적했지만, 미국 정부 셧다운 기간 동안 공식 데이터가 부족해 현재 경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nL6N3WO0X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