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로이터) -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최근 취업자 수 증가 추정치의 역사적인 대폭 수정으로 이어진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동안 고용 보고서 발표를 중단하자는 통계국장 지명자의 제안에도 월간 고용 보고서를 계속 발표하는 것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월별 "고용 상황" 보고서를 계속 발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그것이 계획이라고 믿는다"라고 답했다.
그의 발언은 E.J. 안토니가 트럼프의 차기 노동부 국장 지명 발표 일주일 전 8월 4일 폭스 뉴스 디지털 인터뷰에서 한 발언에 이은것이다. 그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노동통계국은 월별 일자리 보고서 발행을 중단하고 시의성은 떨어지지만 더 정확한 분기별 데이터를 계속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월스트리트에서 워싱턴 DC에 이르기까지 주요 의사 결정권자들이 이 수치에 의존하고 있으며, 데이터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면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안토니와 그가 현재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재직 중인 보수적인 헤리티지 재단 모두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미국 상원 인준을 받아야 하는 안토니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에서 노동통계국 데이터 질을 비판한 전력이 있다.
*원문기사nL6N3U40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