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로이터) - 투자자들은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회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월가 증권사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 후 연준의 금리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5월 미국 소비자 물가는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고,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자리 증가세는 둔화되었다.
씨티그룹은 올해 9월, 10월, 12월에 세 차례에 걸쳐 총 75bp 인하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전망치인 100bp를 수정한 것이다.
연준은 이번 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2024년 12월 마지막 금리 인하 이후 채택한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말까지 56bp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9월 25bp 인하 확률을 61%로 보고 있다.
6월17~18일 연준 회의를 앞두고 주요 증권사의 전망은 다음과 같다:
증권사 | 2025년 총 인하폭 | 2025년 인하 횟수 | 연방기금금리 |
씨티그룹 | 75bp | 3 (9월부터) | 3.25-3.50% (2025년 말) |
JP모간 | 25bp | 1 (12월) | 4.00-4.25%(2025년 말) |
골드만삭스 | 25bp | 1 (12월) | 4.00-4.25% (2025년 말) |
웰스파고 | 75bp | 3 (6월, 9월, 12월에 각각 25bp) | 3.50-3.75%(2025년 말) |
바클레이스 | 25bp | 1 (12월) | 4.00-4.25%(2025년 말) |
ING | 50bp | 2 (2025년 하반기) | 3.75-4.00% (2025년 말) |
노무라 | 25bp | 1 (12월) | 4.00-4.25% (2025년 말) |
모간 스탠리 | 금리 인하 없음 | 0 | 4.25-4.50% (2025년 말) |
도이치은행 | 25bp | 1 (12월) | 4.00-4.25% (2025년 말) |
BofA 글로벌 리서치 | 금리 인하 없음 | 0 | 4.25-4.50% (2025년 말) |
* 원문기사 nL4N3RL0P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