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6월12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의 높은 관세율이 발효되기 전 각국과의 무역 협상을 완료하기 위한 7월8일 시한을 연장할 용의가 있지만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 전 기자들과 만나 한국, 일본, 유럽연합 등 약 15개국과 무역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1~2주 안에 다른 수십 개 국가에 무역 협상 조건을 설명하는 서한을 보낼 것이며, 해당 국가들은 이를 수용하거나 거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nS0N3RR0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