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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6일 (로이터) - 특수 화학물질 제조업체 셀라니즈 CE.N는 비용 절감 조치에 힘입어 수요일 애널리스트들의 3분기 수익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 아세트산 제조업체는 비용 및 재고 감소와 운전 자본의 시기적절한 운용에 힘입어 2025년에 7억~8억 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가는 장 마감 후 8% 이상 상승했다.
글로벌 화학 제조업체들은 산업 수요 약세와 중국의 과잉 생산으로 인해 최종 시장 전반의 수요가 감소하고 마진이 압박받는 상황에 직면했다.
비용에 대한 긴축으로 동종업체인 다우 DOW.N는 예상보다 적은 조정 분기 손실을 보고했고, 라이온델바젤 LYB.N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익을 올렸다.
셀라니즈의 3분기 매출은 24억 2,000만 달러로 9% 가까이 감소했고 매출원가는 20억 3,000만 달러에서 19억 달러로 감소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4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이 85센트에서 1.00달러 범위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01달러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셀라니즈는 순차적인 수익 감소는 비용 절감으로 부분적으로 상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이 회사는 2026년 하반기에 벨기에 라나켄에 있는 아세테이트 견인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약 16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금을 창출하고 부채를 줄이기 위해 마이크로맥스 사업부를 엘리먼트 솔루션즈 ESI.N에 약 5억 달러의 현금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텍사스주 어빙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7~9월 분기에 주당 1.34달러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1.22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