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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6일 (로이터) - 앨버말 ALB.N은 수요일에 리튬 생산 업체의 비용 통제와 탄력적인 판매량 덕분에 금속의 지속적인 가격 약세로 인한 압박이 완화되면서 3분기에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보고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가는 목요일 오전 거래에서 4% 가까이 상승했다.
앨버말은 중국 생산업체들이 핵심 부품에 대한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을 늘리면서 업계가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압박에 시달리는 가운데 효율성과 현금 보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영진은 수요가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리튬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30% 증가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켄트 마스터스 최고 경영자는 목요일 컨퍼런스 콜에서 투자자들에게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말했다. 앨버말은 2025년 매출 전망치를 49억 달러에서 52억 달러로 예상 범위의 상위권으로 유지했다.
이 회사는 부채를 줄이고 재무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각 및 운영 효율화를 포함한 광범위한 비용 절감 조치를 시행했다. 마스터스는 이러한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앨버말은 청두 수산화 리튬 시설을 관리 및 유지보수에 돌입시키며 운영을 합리화했으며, 지난달에는 6억 6천만 달러 상당의 거래에서 일부 사업의 지분 (link) 을 매각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수요일에 연간 자본 지출 전망을 2024년 17억 달러에서 65% 감소한 약 6억 달러로 낮추었으며, 올해 3억~4억 달러의 플러스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리튬 대기업은 예상보다 강력한 에너지 저장량과 유리한 가격에 힘입어, 이전에 공개한 킬로그램당 9달러의 탄산리튬 등가물 전망치 중 상단에 해당하는 연간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9월 30일로 마감된 분기에 주당 19센트의 조정 손실을 보고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주당 78센트 손실보다 적은 규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