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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dhi Mahatole
12월24일 (로이터) - 미국 식품의약국이 일종의 혈액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의 확대 사용을 승인한 후 Agios Pharmaceuticals AGIO.O의 주가는 수요일에 거의 16% 급등했다.
화학명 미타피바트와 브랜드명 아크베스미로 알려진 이 약물은 비수혈 의존성 및 수혈 의존성 알파 또는 베타 지중해빈혈 환자의 빈혈 치료를 위한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로 승인됐다고 회사는 화요일 늦게 밝혔다.
지중해 빈혈은 헤모글로빈과 건강한 적혈구를 생성하는 신체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성 혈액 질환이다.
아쿠베즈미는 필수 안전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다음 달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간세포 손상 또는 간세포 손상에 대한 박스형 경고가 부과되며, 치료 첫 24주 동안은 4주마다 간 기능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라벨에는 간경변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최소 두 명의 분석가는 라벨과 요구 사항이 기대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세실리아 존스 최고재무책임자는 수요일 애널리스트와의 통화에서 이 약의 연간 가격은 환자당 약 42만 5,000달러라고 말했다.
"이는 파이루킨드의 도매 인수 비용 가격인 33만 5,000달러에 비해 약간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우리는 패리티 가격을 예상했다."라고 캔터 애널리스트 에릭 슈미트는 말했다.
피루킨드라는브랜드명으로 판매되는 이 약물은 이미 2022년에 피루베이트 키나아제 결핍이 있는 성인의 낮은 적혈구 수치를 치료하기 위해 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트루이스트의 애널리스트 그레고리 렌자는 "이번 승인으로 기존 미타피바트 프랜차이즈 위에 3억 2천만 달러의 추가 수익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미국 내 약 6,000명의 성인 지중해빈혈 환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000명은 출시 시점에 치료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승인은 (약물 투여 환자들이) 위약에 비해 헤모글로빈 반응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후기 단계 연구에 근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