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콕 앤 윌콕스, 4천만 달러 캐나다 정유소 계약에 주가 상승

12월19일 - 에너지 기술 기업 밥콕 앤 윌콕스 엔터프라이즈 BW.N 주가는 3.7% 상승해 4.99달러에 거래됐다.

회사는 캐나다의 주요 석유 정제소에 설치하기 위해 첨단 저압 습식 가스 스크러빙 (WGS) 기술을 공급하는 4천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9월 발표된 1천만 달러 주문에 이어 같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3천만 달러의 추가 약정을 반영한다.

BW의 WGS 기술은 정유공장이 이산화황 배출을 제어함으로써 엄격한 환경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날 상승분을 포함해 BW 주가는 연초 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