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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 (로이터) -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18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의 전망치가 AI 수요 강세를 시사한 영향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11월 CPI가 예상보다 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43일간의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10월 데이터 수집이 불가능해지자 월별 CPI 변화는 발표하지 않았다.
3대 지수는 3주 최저치에서 반등했고, 금리에 민감한 소형주를 추종하는 러셀 2000 지수( .RUT)는 0.8% 상승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소식은 12월 노동 시장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3월에 연준이 비둘기파적 정책을 취할 확률을 58%로 보고 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14% 상승한 47,951.85포인트, S&P500지수.SPX는 0.79% 상승한 6,774.76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1.38% 상승한 23,006.36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S&P 11개 업종 중 6개 업종이 상승했으며, 그중 1.78% 상승한 소비자재량주( .SPLRCD )가 선두를 달렸다.
룰루레몬( LULU.O )은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이 이 회사의 지분을 10억 달러 이상 인수했다는 소식에 3.5% 급등했다. 스타벅스( SBUX.O )도 4.9% 상승했다.
기술주 중에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O )가 AI 관련 수요 강세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분기 이익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 후 10.2% 상승했다.
샌디스크 SNDK.O, 웨스턴 디지털 WDC.O 등 다른 메모리 기업들도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SE 반도체 지수 .SOX 는 2.6% 상승했다.
원문기사 nL6N3XO19V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60.04 (+1.06%) | 5,741.71 | +17.27% |
유로스톡스 | +5.80 (+0.97%) | 606.72 | +20.09% |
유럽 스톡스600 | +5.56 (+0.96%) | 585.35 | +15.31% |
프랑스 CAC40 | +64.59 (+0.80%) | 8,150.64 | +10.43% |
영국 FTSE100 | +63.45 (+0.65%) | 9,837.77 | +20.37% |
독일 DAX | +238.91 (+1.00%) | 24,199.50 | +2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