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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 (로이터) -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12일(현지시간) 브로드컴과 오라클이 AI 거품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일부 정책입안자들이 통화정책 완화에 반대하는 발언을 한 후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며 압력을 더하자 투자자들이 기술주에서 다른 업종으로 이탈하면서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국채 수익률은 지난주 연준의 금리 인하에 반대표를 던진 관리들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아 금리를 낮출 수 없다는 우려를 표명한 후 상승했다.
브로드컴은 향후 마진 감소에 대해 경고한 후 급증하는 AI 투자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와 주가가 11.4% 하락했다.
오라클은 부진한 재무 전망에 따라 목요일 거의 11% 급락한 데 이어 4.5% 하락했다. 금요일에 오라클 주가는 오픈AI를 위한 데이터 센터가 지연되고 있다는 블룸버그의 보도를 부인한 후에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51% 하락한 48,458.05포인트, S&P500지수.SPX는 1.07% 하락한 6,827.41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1.69% 하락한 23,195.17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S&P 500지수가 0.63%, 나스닥이 1.62%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05% 상승했다.
이날 S&P 500 지수에서 가장 큰 부담을 준 것은 브로드컴이었고, 그 다음 대형 종목은 3.3% 하락한 엔비디아였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1% 하락하며 10월10일 이후 가장 약세를 보였다.
AI 베팅의 수혜를 입었지만 금요일에 하락세로 돌아선 다른 기업으로는 14.7% 하락하며 S&P 500 지수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한 샌디스크가 있다. 코어위브가 10.1%, 오클로가 15.1%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은 AI 인프라 기업에서도 이탈했다.
11개 S&P 500 업종 중 6개 업종이 하락 마감했으며, 특히 대형 기술주는 2.9% 하락해 10월10일 이후 일일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필수소비재는 0.9%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원문기사 nL6N3XI11L
다음은 지난 금요일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33.25 (-0.58%) | 5,720.71 | +16.85% |
유로스톡스 | -2.96 (-0.49%) | 602.16 | +19.19% |
유럽 스톡스600 | -3.10 (-0.53%) | 578.24 | +13.91% |
프랑스 CAC40 | -17.14 (-0.21%) | 8,068.62 | +9.32% |
영국 FTSE100 | -54.13 (-0.56%) | 9,649.03 | +18.06% |
독일 DAX | -108.12 (-0.45%) | 24,186.49 | +2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