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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0일 (로이터) - 유럽 증시는 인공지능(AI)의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따른 안도감으로 20일 초반 상승했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567.64 포인트로 1% 상승했고, 독일 .GDAXI 과 프랑스 .FCHI 증시도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엔비디아( NVDA.O )의 분기 실적 호조와 긍정적인 전망은 최근 몇 주 동안 글로벌 AI 버블에 대한 우려로 흔들렸던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제공했다.
프랑크푸르트에 상장된 엔비디아의 주가( NVDA.F )는 6.2% 상승했다.
유럽 기술 지수 .SX8P 는 1.8% 올랐고, 인피니언( IFXGn.DE )과 ASML( ASML.AS )은 각각 2.8% 상승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SCHN.PA )과 지멘스 에너지( ENR1n.DE ) 등 기술 호황의 수혜를 입은 AI 장비 업체들도 각각 2%, 4% 상승했다.
시장은 다음 달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국 9월 고용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원문기사 nL6N3WW0I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