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로이터) - 유로존 국채 수익률은 17일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를 앞두고 연준의 올해 완화 규모에 대한 신호에 초점을 맞추며 보합세를 보였다.
유로존 벤치마크인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DE10YT=RR 은 약 2.69%로 소폭 하락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채도 독일 국채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FR10YT=RR, IT10YT=RR) 미국 국채의 제한된 움직임을 반영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 US10YT=RR 은 4.02%로 거의 변동이 없었고, 금리에 민감한 2년 만기 수익률 US2YT=RR 은 약 3.51%를 기록했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25bp 인하를 완전히 가격에 반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정책 입안자들의 경제 및 금리 전망 업데이트도 중요하다.
한편, 수요일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영국 인플레이션은 3.8%로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영란은행은 목요일에 노르웨이 중앙은행과 더불어 정책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란은행은 정책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원문기사 nL2N3V405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