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주식)-미-러 회담 앞두고 상승세 지속

8월11일 (로이터) - 유럽 증시는 11일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으로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주 후반에 발표될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와 관세 협상에 주목하고 있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오후 4시8분 현재 0.3% 상승하며 7월31일 이후 최고치 부근을 가리키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주 러시아와 미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럽과 나토 동맹으로부터 외교적 지지를 받았으며, 우크라이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년 반 전쟁 종식을 위한 조건을 지시하려고 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금요일 알래스카에서 푸틴을 만날 예정인 트럼프는 잠재적인 합의에는 "양측의 이익을 위해 영토를 일부 교환하는 것"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 협정에 대한 희망은 독일 방위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다. 라인메탈 RHMG.DE 주가는 3.7% 하락하고 있으며, 렌크 R3NK.DE 와 헨솔트 HAGG.DE 주가는 각각 3%와 2.1% 하락하고 있다.

* 원문기사 nL4N3U30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