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5월20일 (로이터) - 미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막대한 부채로 인한 연방 정부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으로 시장 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무디스는 금요일 장 마감 후 정부의 36조 달러에 달하는 부채와 이자를 이유로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강등했다.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해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벤치마크 S&P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S&P 11개 업종 중 7개 업종이 상승했는데,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산업재, 소재, 유틸리티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에너지주는 재량 소비재주와 함께 가장 큰 손실을 입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32% 상승한 42,792.07포인트, S&P500지수.SPX는 0.09% 상승한 5,963.60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02% 상승한 19,215.46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TXNM 에너지는 115억 달러 규모의 거래로 블랙스톤의 인프라 부문에 인수될 것이라고 밝힌 후 7% 상승했다.
노바백스 주가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미국 규제 승인을 획득한 후 15% 상승했다.
* 원문기사 nL1N3RR0XX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0.30 (-0.01%) | 5,427.23 | +10.85% |
유로스톡스 | +0.36 (+0.06%) | 568.97 | +12.62% |
유럽 스톡스600 | +0.72 (+0.13%) | 549.98 | +8.34% |
프랑스 CAC40 | -3.06 (-0.04%) | 7,883.63 | +6.81% |
영국 FTSE100 | +14.75 (+0.17%) | 8,699.31 | +6.44% |
독일 DAX | +167.55 (+0.70%) | 23,934.98 |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