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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2월19일 (로이터) - 인공지능 칩 제조업체인 세레브라스 시스템즈는 2026년 2분기 상장을 목표로 빠르면 다음 주에 미국 기업공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말했다.
인공 지능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이 회사는 지난 10월 인공지능 칩 제조업체의 가치를 80억 달러로 평가한 펀드레이징 라운드에서 10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발표한 지 며칠 만에 이전 기업 공개 신청서 (link) 를 철회했다.
세레브라스는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 회사는 2024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처음으로 서류를 제출한 후 올해 초 IPO를 연기하고 결국 철회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기술 대기업 G42의 AI 칩 제조업체에 대한 소수 투자에 대한 미국 국가 안보 검토에 따른 연기라고 보도한 바 있다.
투자자이면서 Cerebras의 최대 고객 중 하나였던 G42는 중동 기업이 미국의 첨단 AI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로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이전에 보도한 바 있다 (link).
이 회사는 올해 초 미국 외국인 투자 위원회 (CFIUS) 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link).
새로운 서류에서 G42는 더 이상 세레브라스의 투자자로 등재되지 않았다고 한 사람이 말했다. 로이터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이 기술 그룹은 이전에 소수 투자자이자 상업적 파트너였다.
로이터 통신은 이전에 (link) G42의 참여가 CFIUS 검토에서 걸림돌로 작용하여 회사의 초기 기업 공개 신청이 지연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G42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본사를 둔 세레브라스는 웨이퍼 규모의 엔진, 대형 AI 모델의 훈련 및 추론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칩으로 유명하며, 엔비디아 NVDA.O 및 기타 AI 칩 제조업체의 제품과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