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열풍으로 한일 증시 견인: 코스피 4% 이상 상승, SK하이닉스 5% 가까이 상승, 소프트뱅크·삼성전자 4% 가까이 상승
7월 23일 한국과 일본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반등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4.40%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올랐고, 급격한 변동성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프로그램 매수를 5분간 중단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는 알파벳의 AI 투자 확대 계획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특히 시장은 알파벳의 2026년 자본 지출 전망이 HBM 등 반도체 공급망 전반의 수요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향후 아시아 기술주의 추가 상승 여부는 미국 대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실제 자본 지출 계획의 이행 여부 등 변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TradingKey - 7월 23일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한국과 일본 증시는 반등 흐름을 이어갔으며, SK하이닉스, 삼성, 소프트뱅크는 3%~5% 상승했다.
코스피(KOSPI) 지수는 4.40% 상승한 7,096.82포인트로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출처: TradingView
기술 섹터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한국 주식이 장중 4.5% 이상 급등했고, 이에 한국거래소는 급격한 시장 상승에 따른 변동성에 대처하기 위해 코스닥 프로그램 매수 일시 정지 메커니즘을 일시적으로 발동하고 관련 거래를 5분간 중단했다.
삼성전자는 3.65% 상승한 270,000원(약 194.8달러)으로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는 4.86% 상승한 1,919,000원에 마감했다.
일본 시장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0.46% 상승한 66,422.60포인트로 마감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3.77% 상승한 5,918엔(약 36.3달러)에 마감했고, 키옥시아는 상승 출발했으나 흐름을 바꾸어 장 초반 3% 이상 올랐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3.72% 하락한 61,880엔으로 마감했다.
아시아 반도체 주가는 주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GOOGL)이 AI 투자를 더욱 확대한 것에 힘입어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이 회사는 최근 자사의 AI 컴퓨팅 파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2026년 자본 지출이 최대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AI 산업 체인 전반의 수요 확대에 대한 시장의 낙관적인 기대를 다시 한번 자극했다.
구글의 핵심 공급업체인 SK하이닉스는 장중 최대 6.5% 상승했으며, 시장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계속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상승세 이후 시장은 미국 기술 대기업들의 향후 실적 발표와 자본 지출 계획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을지, 그리고 AI 인프라 투자 붐이 반도체 공급망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져 아시아 기술주에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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