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주가 전망: 하루 만에 22% 넘게 폭락하며 1,000달러 선 붕괴, 주가 500달러까지 하락할 위험
미국 동부시간 목요일 종가 기준, 샌디스크 주가는 22.26% 급락한 806.43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0일 평균의 세 배를 웃돌았고, 주가는 사상 최고치 대비 약 66% 후퇴했다. 이번 하락은 AI 및 스토리지 섹터 전반의 약세와 맞물려 있으며, 중간선거 이후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규제 강화 가능성에 따른 리스크가 스토리지 종목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으로 RSI가 24.2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나, MACD는 음수 영역에 머물러 하락 모멘텀이 완전히 반전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 저항선 돌파 여부와 지지선 유지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TradingKey - 미국 동부시간 목요일(11월 5일) 종가 기준, 샌디스크(SNDK) 주가는 22.26% 급락한 806.43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저점인 803.97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거래량은 약 3,000만 주로 증가해 20일 평균 거래량의 세 배를 웃돌았다. 지난 1주일간 주가는 누적 기준 40% 가까이 하락했고, 지난 6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2,354.39달러 대비 약 66% 후퇴하며 최근의 조정 폭이 더욱 확대됐다.
목요일 샌디스크의 급락은 AI 및 스토리지 섹터 전반의 광범위한 약세와 맞물려 있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 발표 이후, 시장은 향후 AI 데이터센터 구축, 전력 사용 및 규제 승인 강화 가능성에 따른 리스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샌디스크의 기업용 낸드(NAND)와 SSD 수요는 데이터센터 확장에 밀접하게 연동되어 있는 만큼, 이러한 기대 변화는 스토리지 종목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나스닥 종합지수는 5% 넘게 하락했고, 반도체 ETF는 10% 이상 떨어졌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도 급락세를 보였다.

샌디스크 일봉 차트, 출처: TradingView
샌디스크의 일봉 차트를 보면, 목요일 급락 이후 주가는 주요 지지선인 1,000달러 선을 밑돈 데 이어 900달러 지지선마저 무너뜨리며 800달러 부근을 시험했다. 이는 주가의 중기 상승 구조가 훼손되었으며 주가가 조정 국면의 연장에 진입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기술적 지표를 보면 상대강도지수(RSI)는 24.2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반면, MACD는 여전히 음수 영역에 머물러 있어 하락 모멘텀이 아직 완전히 반전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RSI는 단기 반등이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반등 여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목요일 종가인 806달러에서 약 860달러로 반등하며 과매도에 따른 기술적 안도 반등을 보이고 있다. 다만 상단의 900달러 선에서 1차 저항에 직면해 있다. 주가가 이 수준을 상향 돌파할 경우 상승세를 이어가며 핵심 저항선인 1,000달러를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저항선을 뚫고 안착할 경우 1,200달러를 향한 상승 여력이 열리게 된다.
반대로 주가가 1,000달러 위를 지켜내지 못할 경우 하락 추세를 이어갈 것이며, 1차 하방 목표치는 800~780달러 부근의 지지선 시험이 될 것이다. 78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추가 하락해 700달러 부근 저항선을 시험하게 된다. 이 수준마저 무너질 경우 주가는 지난 3월 저점인 517달러 부근까지 추가 후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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