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0% 넘게 급락, 키옥시아 9% 가까이 하락 속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후 5,000선 웃돌며 강세 마감
11월 6일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한국과 일본 증시는 오전 패닉셀 이후 오후 들어 정부 지원성 자금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축소했다. 코스피는 장중 8% 이상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으나, 기관 자금 유입으로 5,000선은 회복하며 6.02%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 역시 5.96%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장 후반 국민연금 등 공적 기금의 시장 안정화 자금 투입과 핵심 자산에 대한 저가 매수 주문이 집중되면서 극단적 낙폭이 줄어들었다. 향후 미국 증시, 특히 엔비디아의 현물 매수세가 뒷받침될 경우, 양국 증시는 다음 주 월요일 과매도 국면에서 기술적 반등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TradingKey - 서킷브레이커 발동 후 코스피 5,000선 회복, SK하이닉스·삼성전자 저가 매수세 유입에 한·일 증시 낙폭 축소
11월 6일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일본과 한국 증시는 오전에 발생한 극심한 패닉셀 이후, 오후 들어 유입된 정부 지원성 자금과 기술적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마감 시점까지 낙폭을 크게 축소했다. 다만 양국 증시는 이날 여전히 큰 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5,000포인트 선을 하회했고, 이에 따라 전 종목 거래가 20분간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거래가 재개된 후 한국 국민연금(NPS)과 국내 기관의 지원 자금이 유입되면서 지수는 5,000포인트 선을 강하게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마감 무렵 낙폭을 6.02%로 줄이며 5,059.6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6.35% 하락한 18만 8,7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10.44% 급락한 113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 차트, 출처: TradingView
닛케이 225 지수는 개장과 함께 갭하락해 60,000포인트 선을 밑돌며 6% 넘게 급락했으나, 오후 들어 토픽스(TOPIX)의 가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인 끝에 결국 5.96% 하락한 57,434.70포인트로 마감했다. 키옥시아는 8.72% 하락한 8,511엔으로 장을 마쳤고, 소프트뱅크는 10.83% 폭락한 3,549엔을 기록했다.
장 후반 한국 국민연금(NPS) 등 국부 및 공적 기금이 시장 안정화 자금을 투입해 개입에 나섰고,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조정을 거친 삼성전자와 일본의 핵심 자산으로 대규모 저가 매수 주문이 집중되면서 양국 대표 지수는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크게 축소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 전반에서 나타난 극단적인 마진 청산과 아래꼬리를 형성한 오후 반등세는 시장 공포를 일부 흡수했다. 오늘 장 후반 미국 증시, 특히 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180달러 선에서 강력한 현물 매수세를 보인다면, 일본과 한국 증시는 다음 주 월요일 과매도 국면에서 가파른 기술적 반등을 나타낼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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