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및 한국 증시 하락, SK하이닉스는 추세 역행하며 2.07% 상승 마감, 다시 한번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 경신
5월 28일 아시아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47% 하락한 64,693.05, 코스피 지수는 0.53% 하락한 8,185.29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차익 실현 매물로 약 2% 반락했으며, 소프트뱅크와 도쿄 일렉트론이 하락했다. 반면, 수동 부품 관련주인 타이요 유덴과 무라타 제작소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장중 3% 이상 급락했으나, SK하이닉스가 2.07%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고, LG에너지솔루션도 ESS 공급 계약 소식에 15% 이상 급등하며 낙폭을 줄였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세 소화 여파로 2.44% 하락했다.

TradingKey - 5월 28일 아시아 거래 세션에서 일본과 한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0.47% 하락한 64,693.0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코스피 지수는 0.53% 하락한 8,185.29포인트로 마감했다.

[출처: TradingView]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시장이 차익 실현 모드로 전환됨에 따라 최근 주간 고점 대비 약 2% 반락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2.02% 하락했으며, 도쿄 일렉트론은 0.34%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장비주들이 엇갈린 행보를 보였는데, 어드반테스트가 2.91%,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3.76% 하락한 반면 반도체 소재 대기업인 썸코(Sumco)는 시장 흐름에 역행하며 1.92% 상승했다.
특히 수동 부품 부문이 이날 가장 강력한 테마로 부상했다. 타이요 유덴은 17% 상승 마감했고 무라타 제작소는 9.18% 올랐으며, 두 종목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출처: TradingView]
코스피 지수는 장중 3% 이상 급락하며 7,900포인트 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대형 반도체주로 저가 매수 자금이 유입되면서 지수 낙폭을 크게 축소했다.
SK하이닉스는 2.07% 상승하며 다시 한번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연초 대비 수익률은 251.61%에 달하며 약세장 속에서 탈동조화(디커플링)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압박을 받으며 2.44% 하락해 두 메모리 거인 간의 뚜렷한 희비 교차를 드러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조 4,000억 원 규모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15% 이상 급등하며 이날 대형주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두 메모리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에서 합산 비중이 50%가 넘는다. 이날 삼성전자가 받은 압박은 지난주 발생한 약 5조 2,800억 원 규모의 외국인 매도세를 시장이 계속해서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었다. 반면, SK하이닉스의 역행적 상승은 HBM 기술 장벽에 대한 시장의 차별화된 평가를 반영한다.
또한, 5월 27일 18개의 레버리지 및 인버스 단일 종목 ETF가 상장되면서 개별 종목 간의 자금 순환과 변동성이 더욱 심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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