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한국 증시 2차 폭락, 코스피 5% 넘게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 발동, 키옥시아 13% 넘게 폭락, SK하이닉스 9% 넘게 하락
한국 증시는 알고리즘 매도와 손절매 매물로 패닉성 급락세를 겪으며 코스피가 5.28% 하락해 사이드카가 발동되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큰 폭으로 내렸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 역시 AI·반도체주 약세로 1.79% 하락했으며, 키옥시아와 소프트뱅크가 급락했다. 이번 2차 폭락은 키옥시아의 경고와 미국 중간선거 규제 충격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향후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퀄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현물 매수세를 보일 수 있을지가 내일 아시아 증시의 하락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전제 조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TradingKey - 일본·한국 증시 2차 폭락: 코스피 5.28% 급락하며 사이드카 발동, 키옥시아 13% 폭락해 1만 엔 선 붕괴
11월 5일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일본과 한국 증시는 개장 직후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오전의 일시적인 반등 이후 오후 들어 약세 흐름이 지속됐고, 장중 알고리즘 매도 압력과 위험 회피성 손절매 매물이 촉발되면서 양국 증시 모두 결국 큰 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내내 패닉성 급락세를 겪으며 장중 낙폭이 최대 6%까지 확대돼 한국거래소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결국 5.28% 하락한 5,683.67포인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7.57% 급락하며 20만 원 선을 간신히 지켜 20만 1,5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9.46% 폭락한 126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 차트, 출처: TradingView
닛케이 225 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오전 장에서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AI 관련 대형주와 반도체 장비주의 전반적인 약세에 발목을 잡히며 하락 반전해 줄곧 밀렸고, 결국 1.79% 하락한 61,077.8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키옥시아는 13.14% 폭락해 1만 엔 선을 내주며 9,324엔에 마감했고, 소프트뱅크는 6.07% 급락하며 4,000엔 선을 밑돌아 3,980엔에 마감했다.
오늘 아시아 증시의 2차 폭락은 키옥시아의 경고와 미국 중간선거에 따른 규제 충격을 충분히 반영했다. 오늘 늦게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MU), 퀄컴(QCOM), 그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20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강력한 현물 매수세를 보일 수 있을지가 내일 아시아 증시의 하락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전제 조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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