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지수 장중 70,000 돌파; SK하이닉스 4% 이상 상승; 한국 방산주 일제히 급등
6월 16일 닛케이 225 지수는 일본은행의 25bp 금리 인상 발표 이후 장중 70,000포인트를 돌파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로 0.13% 상승 마감했다. 일본은행은 2027년 4월부터 국채 매입 규모를 약 2조 엔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코스피는 반도체주 강세와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2.11% 오른 8,726.6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미-이란 전쟁 종료에 따른 중동 무기 거래 재개 기대감으로 방산주가 급등했다. 분석가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의 수출 협상이 전쟁 종료 후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휴전 합의 영향으로 브렌트유는 약 5% 하락했다.

TradingKey - 6월 16일 아시아 거래 세션에서 닛케이 225 지수가 장중 70,000포인트 선을 돌파했다. 한편 한국 주식은 어제의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코스피 지수는 2.11%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오전 세션에서 압박을 받으며 69,288.91포인트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오후 들어 일본은행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25베이시스포인트(bp) 금리 인상(1%로)을 발표했다. 이에 지수는 즉각 급등하며 장중 최고치인 70,020.68포인트를 터치한 뒤,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0.13% 상승한 69,404.45포인트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3% 하락한 3,987.64포인트로 마감했다.

[출처: TradingView]
대형주들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후지쿠라가 9.02% 상승했고, 키옥시아가 약 4.19% 상승 마감했으며, 어드반테스트는 3.13% 올랐다. 반면 도쿄일렉트론은 2.61% 하락했고 디스코는 4.34% 떨어졌다. 한편, 일본은행은 2027년 4월부터 채권 매입 축소를 중단하고 월간 일본국채(JGB) 매입 규모를 약 2조 엔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0.57포인트 상승한 8,696.55포인트로 출발해 2.11% 오른 8,726.6포인트로 마감했다. 반도체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240만 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뒤, 4.11% 상승한 238만 2천 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약 1.78% 상승한 34만 3천 원으로 마감했다.

[출처: TradingView]
방산 부문이 특히 좋은 성과를 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종료된 후 중동 지역의 무기 거래가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힘입어 한국 방산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LIG넥스원은 장중 일일 상한가인 30%를 터치한 뒤 약 18.58% 상승 마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13% 상승 마감했으며, 현대로템은 6.34% 상승 마감했다. 분석가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중단된 협상과 현대로템의 이라크향 K2 전차 250대 수출 협상 모두 전쟁 종료 후 빠르게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휴전 협정의 틀이 국제 유가를 크게 끌어내렸으며, 브렌트유는 약 5% 하락한 배럴당 83달러 선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Nasdaq은 3.07%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45% 상승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시행된 후 시장 심리는 더욱 자극받았으며, 이에 힘입어 닛케이 지수는 장중 역사적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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