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증시 마감: 소프트뱅크 시가총액 일본 내 1위 기록, 삼성전자 10% 상승 마감, LG전자 연일 상한가 기록
AI 붐을 타고 일본과 한국 증시가 6월 첫 거래일에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니케이 225 지수는 장중 67,000선을 처음 돌파했으며, 코스피 지수도 8,800선을 넘어섰다. 소프트뱅크는 14% 이상 급등하며 20년 만에 도요타를 제치고 일본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프랑스 AI 클러스터 구축 투자 발표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3.68%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2,000조 원을 돌파했으며, LG전자는 연초 대비 310% 이상 상승했다. 젠슨 황 NVIDIA CEO의 방한 소식은 AI 관련 섹터 투자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분석가들은 AI 인프라 투자와 반도체 섹터 집중이 양국 증시 강세의 핵심 동력이라고 진단했다.

TradingKey - 6월 첫 거래일, 일본과 한국 증시는 AI 붐을 이어가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니케이 225 지수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67,000선을 돌파했으며, 한국 코스피(KOSPI) 지수도 한때 8,800선을 넘어섰다.
일본 시장에서 니케이 225 지수는 0.91% 상승한 66,934.11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앞서 장중 한때 67,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출처: TradingView]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시가총액 순위의 극적인 변화였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이날 14% 이상 급등하며 주가가 8,541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48조 엔을 넘어섰다. 이 과정에서 도요타 자동차를 제치며 20년 넘게 이어온 도요타의 일본 시가총액 1위 독주 체제를 끝냈다. 도요타 주가는 이날 약 4.49% 하락했다.
올해 들어 Arm의 주가가 3배 이상 급등한 것과 더불어, 프랑스에 750억 유로 규모의 AI 컴퓨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소프트뱅크의 투자 발표가 소프트뱅크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도쿄 일렉트론은 약 1.22% 상승했다.
한국 시장의 성과는 더욱 공격적이었다. 코스피 지수는 3.68% 급등한 8,788.38포인트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상승 폭은 한때 4.6%를 넘어서기도 했으며, 코스피 200 지수 선물은 5% 급등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다.

[출처: TradingView]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0.09% 오른 349,000원에 마감하며 시가총액 2,000조 원을 돌파했고, 연초 대비 수익률은 약 190%에 달했다. SK하이닉스는 1.29% 상승한 2,363,000원을 기록하며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LG전자는 2거래일 연속 30%의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고, 연초 대비 수익률은 310%를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오는 6월 5일 젠슨 황 NVIDIA CEO를 만나 피지컬 AI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시적 측면에서 한국의 5월 반도체 수출은 372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젠슨 황의 방한은 AI 관련 섹터의 투자 심리를 더욱 북돋웠다. 분석가들은 AI 인프라 투자 붐과 글로벌 자본의 반도체 섹터 집중이 일본 및 한국 증시의 지속적인 강세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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