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2029년까지 궤도 컴퓨팅이 지구를 훨씬 능가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스페이스X 장 전 3% 이상 상승
스페이스X 주가가 월요일 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3% 이상 상승했다. 일론 머스크 창업자는 궤도 연산 능력의 월간 구축량이 2028년 말 무렵 지상 컴퓨팅 파워를 넘어설 수 있으며 2029년에는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벤처캐피털리스트의 매출 급증 전망에 대한 답변으로 언급된 내용이다. 스페이스X는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구상을 추진 중이나, 100만 개 위성 배치는 발사 능력과 구축 비용 등 여러 과제가 수반되는 장기적 과제로 남아 있다.

TradingKey - 스페이스X(SPCX) 주가가 월요일 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3% 이상 상승했다. 우주 데이터센터 전망과 관련해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내놓은 최신 예측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머스크는 궤도 연산 능력의 월간 구축량이 2028년 말 무렵 지상 컴퓨팅 파워를 넘어설 수 있으며 2029년에는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발언으로 스페이스X의 우주 컴퓨팅 사업 구상과 향후 상업적 성장 잠재력에 다시 한번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출처: TradingView
머스크는 벤처캐피털리스트 숀 맥과이어(Shaun Maguire)의 매출 전망에 대한 답변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맥과이어는 스페이스X의 매출이 2026년 515억 달러에서 2027년 2,740억 달러로 급증한 뒤, 2028년에는 7,31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록 이러한 전망이 회사의 공식 가이던스는 아니지만, 향후 몇 년간 진행될 스페이스X의 사업 확장 속도에 대한 일부 투자자들의 극도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다.
기존의 지상 데이터센터와 달리, 궤도 데이터센터는 우주 공간에 연산 및 저장 시설을 구축하고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 전송과 연산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페이스X는 이미 이러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최대 100만 개의 위성으로 구성된 궤도 데이터센터 군집 구축을 신청한 바 있다. 이 계획은 지구 상공 약 500~2,000km 고도의 궤도에 위성을 배치하는 한편, 스타링크(Starlink) 네트워크를 활용해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계획이 실현될 경우 스페이스X의 사업 범위는 더 이상 로켓 발사 및 위성 인터넷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우주 컴퓨팅 인프라 분야 진출로 이어지게 된다. 다만 100만 개의 위성을 배치하는 것은 장기적인 과제이며, 실제 실행에는 발사 능력, 구축 비용, 궤도 자원, 네트워크 조율 등 여러 과제가 수반된다. 궤도 연산 능력이 2029년까지 지상 컴퓨팅 파워를 넘어설 것이라는 머스크의 예측 역시 향후 산업 발전에 대한 전망적 평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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