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장전 거래에서 7% 이상 급등. UBS가 강력한 지지를 제공하는 가운데, 사상 최고치 경신은 이제 불가피한가?
UBS 애널리스트들이 마이크론의 목표 주가를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200% 이상 상향 조정하며 마이크론 주가는 7% 이상 급등, 800달러 선을 다시 돌파했다. UBS는 마이크론을 'AI 네이티브 인프라 거물'로 재평가하며 AI 서버발 고성능 메모리 수요의 강력함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UBS의 목표치는 빅테크의 AI 자본 지출 지속, 메모리 과잉 공급 방지, 15배 P/E 밸류에이션 수용이라는 세 가지 전제 조건에 달려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HBM3E 생산 능력 혜택을 예상하나, 950달러 목표 주가를 제시하며 1,000달러 돌파 시 매도 압력 증가 가능성을 언급했다.

TradingKey - UBS 애널리스트들이 마이크론의 목표 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하며 시장의 낙관적인 심리를 자극하고 주가를 다시 800달러 선 위로 끌어올렸다.
5월 26일 장전 거래 세션에서 UBS의 등급 상향 영향으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주가는 7% 이상 급등하며 다시 한번 800달러 선을 돌파, 5월 중순에 세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보도 시점 기준 마이크론은 803.7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가가 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가 시장의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

마이크론 주가 차트, 출처: TradingView
UBS ( UBS)의 티모시 아큐리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의 밸류에이션 모델을 재구성하여 전통적인 메모리 제조업체에서 'AI 네이티브 인프라 거물'로 격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목표 주가를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200% 이상 공격적으로 상향했다. 현재 가격에서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여전히 두 배 이상 상승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론의 주가가 정말 UBS의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까? UBS는 AI 서버발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경직적 수요가 매우 강력하며, 마이크론을 전통적인 호황과 불황의 순환 논리로 바라봐선 안 된다고 본다. 나아가 P/E 관점에서 마이크론과 엔비디아( NVDA)의 격차는 크지 않다.
UBS 보고서는 세 가지 전제 조건에 크게 의존한다. 1. 빅테크 기업들의 높은 AI 자본 지출이 지속되어 마이크론의 장기 계약에 대한 고객사의 재협상 리스크가 없어야 한다. 2. 마이크론의 높은 프리미엄을 유지하기 위해 메모리 과잉 공급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3. 시장이 15배의 P/E 밸류에이션을 수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주가가 1,000달러 문턱을 넘기 어려울 것이다.
UBS의 마이크론 전망과 비교할 때,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의 950달러 목표 주가는 더 보수적이고 실현 가능하며 현재의 매크로 시장 전망과 더 잘 부합한다. BofA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론이 향후 2년간 엔비디아 칩 수요에 따른 HBM3E 생산 능력의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7년 예상 EPS를 기준으로 9.5배의 P/E만을 적용해 전망치를 산출했다.
기술적 관점에서 마이크론은 1,000달러라는 심리적 저항선에 직면해 있으며, 이 지점에서는 돌파 후보다 매도 압력이 훨씬 높을 것이다. 1,000달러 미만인 BofA의 목표 주가는 이르면 2분기에도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주가가 이 이정표에 가까워지면 차익 실현이 불가피하며, 이는 추가 상승을 저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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