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 증시 엇갈려: 닛케이225 2% 가까이 상승, 코스피 3분기 18.8% 하락 후 0.48% 하락
9월 30일 일본과 한국 증시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닛케이 225 지수는 1.94% 상승한 반면, 코스피지수는 0.48% 하락 마감했다. 한국 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특히 코스피는 3분기 동안 누적 18.8% 하락해 세계에서 가장 부진한 증시 중 하나가 되었다. 이는 연초 AI 트레이드의 집중적인 포지션 청산에 기인하며,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타격을 입었다. 주가 조정으로 인해 두 종목의 선행 PER은 4~5배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이는 한국 시장 전반의 밸류에이션 축소를 반영하고 있다.

TradingKey - 9월 30일 일본과 한국 증시가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일본 증시가 크게 강세를 보인 반면 한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1.94% 오른 66,753.50에 마감했으며, 코스피지수(KOSPI)는 0.48% 내린 6,838.05에 장을 마쳤다.

출처: TradingView
한국 기술주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0.62% 상승한 177만 6000원(약 1312달러)에 마감한 반면, 삼성전자는 1.47% 하락한 26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시장에서는 키옥시아가 1.20% 오른 1만 8095엔(약 115달러)에 마감했고, 소프트뱅크그룹은 6.55% 급등한 6430엔을 기록했다.
분기 성과 측면에서 한국 증시는 뚜렷한 조정을 겪었다. 9월 30일로 끝난 3개월 동안 코스피는 누적으로 18.8% 하락하며 3분기 세계에서 가장 부진한 성과를 거둔 증시 중 하나가 됐다. 연초 크게 각광받았던 AI 트레이드는 이번 분기 초 집중적인 포지션 청산에 직면했고,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대장주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종목에 포함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전에 AI 공급망 투자 포지셔닝의 핵심 대상으로 평가받았으며, 두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은 한국 증시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주가 조정 이후 이들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이제 4~5배 수준으로 떨어져, 이전 대비 한국 시장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크게 축소되었음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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