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트러스트 2026년 3분기 순이익, 대출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경신
윈트러스트 파이낸셜은 대출과 예금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 2억 3,91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GAAP 기준 순이자이익은 6억 2,16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완전과세환산 순이자마진은 3.51%로 예상 범위 내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총대출과 예금은 각각 568억 달러와 624억 달러로 연환산 8% 성장했다. 경영진은 자산 확대와 안정적 순이자마진을 바탕으로 2026년 말까지 순이자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 전망은 금리 변동, 신용손실,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윈트러스트 파이낸셜(Wintrust Financial Corporation)은 광범위한 대출 및 예금 증가가 순이자이익을 끌어올린 반면 순이자마진(NIM)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3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은행 측은 재무제표 확대와 안정적인 순이자마진이 2026년 말까지 견조한 순이자이익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순이익은 2억 3,910만 달러로, 전 분기의 2억 3,370만 달러와 전년 동기의 2억 1,63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3.37달러로, 전 분기 3.30달러 및 2025년 3분기 2.78달러 대비 상승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자이익은 전 분기 5억 9,740만 달러, 전년 동기 5억 6,700만 달러에서 6억 2,160만 달러로 증가했다. 비회계기준(Non-GAAP) 지표인 완전과세환산 기준 순이자마진은 3.51%로 전 분기 대비 1bp(1bp=0.01%포인트) 하락했지만 경영진의 예상 범위 내에 머물렀다. GAAP 기준 순이자마진은 3.49%로 전 분기 대비 1bp 하락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bp 상승했다.
비회계기준 지표인 신용손실충당금 차감 전 세전이익은 전 분기 3억 4,110만 달러, 전년 동기 3억 1,780만 달러에서 사상 최대치인 3억 5,220만 달러로 늘어났다. 평균자산순이익률(ROA)은 1.27%, 평균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83%를 기록했다. 비회계기준 평균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은 14.89%였다.
대출 및 예금 증가
총대출은 이번 분기 동안 약 11억 달러 증가해 56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연환산 8%의 성장률이다. 모든 주요 대출 부문에서 증가세가 나타났다. 2025년 9월과 비교하면 대출은 47억 달러(9%) 증가했다. 분기 말 기준 대출 포트폴리오에서 기업대출이 32%를 차지했으며,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27%, 손해보험 프리미엄 파이낸싱이 15%, 생명보험 프리미엄 파이낸싱이 17%로 뒤를 이었다.
예금은 분기 중 약 13억 달러 증가한 62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시 연환산 8%의 성장세를 보였다. 머니마켓계좌(MMA)와 NOW 계좌 및 이자지급식 요구불예금이 분기 성장의 대부분을 이끌었다. 예금은 상품 전반에 걸친 자체 성장과 주요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7억 달러(10%) 증가했다.
평균 이자지급식 예금 지급금리는 전 분기 2.74%에서 2.73%로 낮아졌다. 윈트러스트는 헤지 활동이 전 분기에 1bp의 이익을 더해준 것과 달리 3분기 순이자마진에는 유의미한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파생상품 거래는 금리 감응도를 낮추고 다양한 금리 환경에서 순이자이익을 안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수수료 이익, 자산관리 성장과 주택담보대출 압박 반영
비이자이익은 총 1억 3,630만 달러로 전 분기의 1억 4,130만 달러보다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의 1억 3,080만 달러는 상회했다. 자산관리 수익은 전 분기 3,990만 달러, 전년 동기 3,720만 달러에서 4,1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수탁 고객 자산은 515억 달러에 달했다.
주택담보대출 은행업 수익은 전 분기 3,400만 달러, 전년 동기 3,380만 달러에서 2,920만 달러로 줄었다. 매각목적 보유 주택담보대출 취급액은 전 분기 8억 3,490만 달러에서 6억 1,85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실적 발표 자료에서는 이 같은 감소 원인을 금리 상승으로 꼽았다. 회사는 공정가치 변동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권(MSR)에 대해 헤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이자비용은 전 분기 3억 9,750만 달러에서 4억 570만 달러로 증가했다. 윈트러스트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광고·마케팅 지출 증가와 전 분기 특별부과금 환급 이후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보험료 비용이 늘어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회계기준 효율성 비율은 53.76%에서 53.22%로 개선되었다.
여신 건전성 지표 안정세 유지
부실채권(NPL)은 총 1억 7,690만 달러로 전체 대출의 0.31%를 차지해, 6월 말 기준 1억 7,930만 달러(0.32%) 대비 감소했다. 연환산 순상각률은 평균 대출의 15bp로, 전 분기의 10bp보다는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의 19bp보다는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전 분기 2,310만 달러에서 2,590만 달러로 늘었다.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거시경제 시나리오 효과로 일부 상쇄된 포트폴리오 변동을 반영해 4억 8,120만 달러에서 4억 8,610만 달러로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총대출의 0.86%, 핵심 대출의 1.22% 수준이었다.
상업용 부동산 여신 지표는 해당 포트폴리오의 부실채권 비율이 0.09%를 기록하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오피스 대출은 약 16억 6,000만 달러로 총대출의 2.92%를 차지했으며, 부실채권 비율은 0.40%였다.
윈트러스트는 9월 30일 기준 보통주 자본비율(CET1)을 6월 말의 10.4%에서 상승한 10.5%로 추정했다. 총자본비율은 12.5%로 추정되었다. 비회계기준 지표인 보통주 1주당 유형장부가치(TBVPS)는 88.18달러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의 변동 및 인수 관련 영향이 이익 및 기타 증가분을 상쇄함에 따라 전 분기의 92.13달러에서 하락했다.
2026년 첫 9개월 동안 순이익은 17% 증가한 사상 최대치인 7억 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은 20% 증가한 9.89달러를 나타냈다. GAAP 기준 순이자이익은 10% 증가한 18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안정적인 순이자마진과 지속적인 자산 확대를 통해 2026년까지 강력한 순이자이익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전망은 금리 및 예금 금리 책정 변동, 신용손실, 상업용 부동산 경기, 주택담보대출 활동, 경쟁, 규제, 사이버 보안 위협 및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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