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3분기 대출 성장에 2026년 전망 상향
PNC는 견조한 대출 및 예금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2026년 연간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3분기 순이익은 2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자이익과 평균 대출 및 예금 잔액이 모두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경영진은 2026년 평균 대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2.5%에서 약 13.5%로, 순이자이익 성장률을 약 15.5%로 상향 조정했다. 비이자이익과 총매출 성장 목표치도 각각 약 10.5%와 약 13.7%로 높여 잡았다. 다만 이 같은 전망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 GDP 성장률,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등을 전제로 하며, 인플레이션과 규제 변화 등 불확실성 요인에 따라 실제 실적은 달라질 수 있다.
PNC가 견조한 대출 및 예금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순이자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2026년 연간 목표치 중 여럿을 상향 조정했다. PNC의 3분기 순이익은 21억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4.97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5.09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2%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14%, 전 분기 대비 3% 올랐으며, 조정 EPS는 각각 17%와 5% 상승했다. 비GAAP 지표인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은 28억 1,000만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1% 증가했다.
총매출은 65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5%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 감소는 자본시장 및 자문 수익 감소를 포함한 비이자이익 감소와 이전 분기에 반영된 주요 항목의 영향을 반영한다.
대출 증가세, 순이자이익 견인
평균 대출 잔액은 전 분기 대비 90억 달러(2%) 증가한 3,72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 증가했다. 평균 기업 및 산업 대출은 전 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났고, 상업용 부동산 대출 역시 동일한 비율로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전 분기 대비 1%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4%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2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과세환산 기준으로 산출된 PNC의 공시 순이자마진(NIM)은 2.94%로, 전 분기 2.96% 및 전년 동기 2.79%와 비교된다.
평균 예금은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612억 달러를 기록해 대차대조표 확장에 기여했다. 평균 총자산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289억 달러로 집계됐다. 평균 투자유가증권은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1,514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총 23억 6,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4% 증가했다. 비GAAP 수수료 수입은 21억 4,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6% 감소한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4% 늘었다. 자본시장 및 자문 수익은 전 분기 대비 25% 감소한 4억 3,300만 달러였으나, 연초 대비 누적 수익은 39% 높았다. 자산관리 및 증권중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카드 및 자금관리 수익은 4% 늘었다.
비용 전 분기 대비 감소, 건전성 지표는 안정세 유지
비이자비용은 37억 5,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8%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8% 증가했다. 통합 비용과 주요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비이자비용은 전 분기 대비 3% 감소한 37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PNC의 효율성 비율은 2분기 60%에서 57%로 개선됐다.
신용손실충당금은 1억 8,9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 증가했다. 순대손상각비는 총 2억 5,700만 달러로 평균 대출의 0.28% 수준을 기록해 전 분기의 0.25% 대비 상승했다. 기말 대출 잔액 대비 부실채권(NPL) 비중은 6월 0.55%에서 0.58%로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의 0.65%보다는 낮았다. 대출 연체율은 2분기 0.39%에서 0.34%로 하락했다.
PNC의 바젤 III 보통주 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9.8%로 전 분기의 9.9% 대비 소폭 하락했다. 비GAAP 기준 평균유형보통주자본이익률(ROTCE)은 17.88%에서 18.28%로 상승했다. PNC는 해당 분기 동안 보통주 배당금 8억 달러와 자사주 매입 6억 달러를 포함해 총 14억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사업 지표는 PNC의 주요 운영 부문 전반에서 성장을 나타냈다. 리테일뱅킹 부문은 2026년 첫 9개월 동안 자체 성장(organic)으로 약 21만 5,000개의 당좌예금 계좌를 순증가시켰으며, 평균 신용카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기업 및 기관금융 부문의 평균 대출은 17% 늘어났으며, 해당 부문은 확장 시장에서 약 500개의 기업 및 상업금융 고객을 신규 확보했다. 자산관리그룹은 수탁자산(AUA) 규모가 약 5,000억 달러로 13%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신규 자산 생성은 28% 늘었다.
PNC, 연간 목표치 상향 조정
PNC는 이제 2026년 평균 대출 잔액이 2025년 기준 대비 약 1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전망치인 약 12.5%보다 상향된 수치다. 순이자이익은 기존 전망 범위인 15%~15.5% 대비 약 15.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비이자이익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9%에서 약 10.5%로, 총매출 성장 목표치는 13%에서 약 13.7%로 올려 잡았다. 동시에 예상 비이자비용 증가율은 기존 8.5%에서 약 9.5%로 상향됐다. 비이자이익, 매출 및 비용 전망에서는 특정 통합 비용과 주요 일회성 항목이 제외된다. PNC는 예상 실효세율을 기존과 동일한 약 19.5%로 유지했다.
4분기 전망과 관련해 경영진은 평균 대출이 3분기 수준 대비 약 2.5% 증가하고 순이자이익은 약 4%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GAAP 수수료 수입은 약 3.5% 성장하고, 조정 비이자비용은 약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NC는 기타 비이자이익 약 2억 5,000만 달러, 순대손상각비 약 2억 5,000만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4분기 순이자마진(NIM)이 3.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경영진의 기대를 뒷받침한다.
해당 전망치는 PNC의 경제적 가정에 의존하며 잠재적인 법적 및 규제 우발사항을 제외한다. PNC의 기본 시나리오는 2027년까지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 2026년 실질 미국 GDP 성장률 2% 상회, 2027년 3월까지 두 차례의 추가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상을 전제로 한다. PNC는 실제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확실성 요인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AI 관련 투자 심리의 반전 가능성, 채권 수익률의 추가 급등, 규제 변화, 인수합병 통합, 경쟁, 신용 여건, 운영 및 사이버 보안 장애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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