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바클레이스가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450달러로 20% 상향하며 장전 거래서 2% 이상 상승
테슬라 주가가 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2% 이상 상승해 380.45달러를 기록했다. 바클레이스는 테슬라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목표주가를 45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약 21%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사업의 성장 회복 전망과 함께 로보택시 상용화 진전, 에너지 저장 장치 수주가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촉매제로 지적됐다. 특히 테슬라와 스페이스X 간의 잠재적 합병 가능성이 특별위원회를 통해 검토 중이나, 최종 성사 여부와 세부 조건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TradingKey - 테슬라(TSLA) 주가가 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2% 이상 상승하며 380.45달러를 기록했다. 바클레이스(BCS)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등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70달러에서 450달러로 올려 현재 수준 대비 약 21%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바클레이스는 테슬라의 핵심 자동차 사업의 성장 회복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로보택시 상용화 진전, 에너지 저장 장치 수주, 스페이스X와의 잠재적 합병 등이 모두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TradingView
바클레이스는 테슬라의 성장 시나리오가 진화하고 있다고 본다.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던 테슬라의 자동차 사업은 다시 성장 단계에 진입해 전체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로보택시 사업도 최근 주행 거리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새로운 진전을 보이기 시작하며 해당 부문의 꾸준한 진척을 반영하고 있다. 로보택시 사업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테슬라의 향후 수익원에 대한 시장의 평가 역시 이에 맞추어 변화할 수 있다.
에너지 저장 사업은 바클레이스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또 다른 성장 동력이다. 바클레이스는 테슬라의 2027년 에너지 저장 장치 수주가 거의 완료되었으며, 이는 시장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주가 계획대로 매출로 전환된다면 에너지 저장 사업은 자동차 부문을 넘어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테슬라와 스페이스X(SPCX) 간의 잠재적 합병을 둘러싼 기대감도 주목받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앞서 실적 발표회에서 양사가 합병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확인한 바 있다. 바클레이스는 시장이 이 잠재적 거래에 대해 이미 높은 기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실제 추진될 경우 테슬라 주주들에게 프리미엄을 제공해야 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합병은 여전히 검토 단계에 있으며, 세부 거래 조건과 함께 최종 성사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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