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주가 전망: SPCX 6일 연속 하락, 150달러선 지켜낼 수 있을까?
미국 동부시간 10월 14일, 스페이스X(SPCX)는 텍사스 발사장의 연간 위성 발사 횟수를 연 25회에서 최대 456회로 늘리기 위해 FAA에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며 장 전 거래에서 0.4% 상승해 157.1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주가는 기술 및 반도체 섹터의 디레버리징과 대규모 설비투자 우려로 6거래일 연속 하락해 누적 하락률이 10%를 넘었다. 상장 당일 시가인 150달러 선은 기관의 장기 자금이 집중된 구간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나, 나스닥 100 지수의 급락 등 극단적 시나리오에서는 이 선을 하향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 경우 2차 방어 지지선은 135달러 수준으로 조정된다.

TradingKey - 스페이스X, 6일 연속 하락하며 상장 당일 시가인 150달러까지 후퇴: 매수세가 지지선을 지켜낼 수 있을까?
미국 동부시간 10월 14일, 호재 가능성에 힘입어 우주 탐사 기술 기업 스페이스X(SPCX)는 장 전 거래에서 0.4% 상승하며 일시적으로 157.10달러를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텍사스 발사장에서의 연간 위성 발사 횟수를 기존 연 25회에서 최대 연 456회로 늘리기 위해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스페이스X 주가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최근 고점인 175달러에서 지속적으로 밀려나 170달러와 160달러 선을 차례로 내주었고, 누적 하락률은 10%를 넘어섰다. 핵심 원인은 기술 및 반도체 섹터의 디레버리징이었다. 10월 초 미국 첨단 기술주와 반도체 대장주들이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하면서 자금이 안전을 위해 고평가 대형주에서 일시적으로 이탈했고, 고점에서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며 SPCX 주가도 함께 끌어내렸다.
또한 스타링크(Starlink)와 스타쉽(Starship)에 대한 설비투자(CAPEX) 우려도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네트워크 및 전 세계 사용자로부터 발생하는 스타링크의 매출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은 궤도 내 데이터센터 및 스타쉽 슈퍼헤비(Starship Super Heavy) 로켓 개량을 위한 하반기 대규모 설비투자에 대해 엄격한 검증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고평가 프리미엄이 축소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압박 속에서 SPCX가 기술적·포지션상 요충지인 150달러 선을 지켜낼 수 있을까? 150달러 선은 스페이스X가 6월 12일 상장했을 당시의 시가로, 월가 최상위 기관들의 장기 전략적 배정 자금이 대거 집중된 구간이다. 주가가 이 수준에 접근하면 선행 주가수익비율(P/E)과 시가총액이 매우 매력적인 재평가 구간으로 돌아오므로 기관의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하향 이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스페이스X 주가 차트, 출처: TradingView
다만 시장의 시스템적 폭락이나 나스닥 100 지수의 급락과 같은 극단적인 시나리오에서는 SPCX가 150달러 선을 유의미하게 하향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 경우 2차 방어 지지선은 공모가인 135달러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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