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전망: 장중 2% 가까이 상승하며 3일 연속 하락세 마감, 새로운 랠리 시작되나?
10월 9일, 엔비디아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 가까이 반등한 234.27달러를 기록하며 3일 연속 하락세를 끊어냈다. 이번 반등이 새로운 랠리의 시작일지, 고점 박스권 내 기술적 조정에 불과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화요일 사상 최고치 경신 후 미 증시 약세로 하락했으나, 펀더멘털 악화가 없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TSMC의 사상 최대 매출과 블랙웰·호퍼 GPU의 견조한 수요가 확인되었고, HBM 공급 부족과 강력한 가격 결정력이 유지된다는 분석이 나오며 공급 우려도 완화됐다. 선행 P/E는 약 29배 수준이며 자사주 매입이 하방을 지지할 수 있다.
다만 240달러 부근의 매물대를 소화하고 243.37달러 위에서 종가를 형성해야 새로운 상승세가 확정될 수 있다. 현재는 고점 박스권 횡보 구간으로, 230달러선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으며 220.00~221.39달러의 50일 이동평균선이 핵심 방어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TradingKey - 엔비디아 주가 2% 가까이 상승하며 하락세 끊어내: AI 선도 기업, 새로운 랠리 채비나서나?
10월 9일, 엔비디아(NVDA)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2% 가까이 반등하며 234.27달러를 기록해 3일 연속 하락세를 끊어내고 손실 일부를 회복했다. 하지만 오늘의 반등이 새로운 본격적 랠리의 공식적인 시작일까, 아니면 고점 박스권 내에서의 기술적 조정과 포지션 교체에 불과할까?
이번 주 화요일(10월 6일)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243달러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았으며, 어제는 미 증시 전반의 약세 영향으로 낙폭을 키워 하루 만에 3% 가까이 하락한 230.48달러에 마감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펀더멘털에 실질적인 악화가 없었던 만큼 저가 매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됐다. 주요 동인 중 하나로 핵심 파운드리 파트너사인 TSMC(TSM)가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이어가며 블랙웰과 호퍼 아키텍처 기반 GPU에 대한 견조한 수요 모멘텀을 강력히 입증했고, 첨단 패키징 출하의 단기 지연에 대한 시장 우려를 해소했다.
아울러 이전에 발생한 마이크론(MU) 대만 공장의 노사 분쟁으로 인한 HBM3e 공급 우려는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등 월가 증권사들이 HBM 공급 부족과 강력한 가격 결정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힌 후 완화됐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등하며 엔비디아 하드웨어 생태계 전반의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현재 엔비디아의 선행 P/E는 약 29배 수준으로, 100%가 넘는 매출 증가율과 비교할 때 여전히 매우 매력적이다. 또한 이사회에서 승인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강력한 하방 지지력을 제공한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기존 240달러 부근에서 매물대가 누적되어 있다. 새로운 상승세를 확정 짓기 위해서는 거래량을 동반하며 사상 최고치인 243.37달러 위에서 일봉 종가를 형성해야 한다.
엔비디아 주가 차트, 출처: TradingView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고점 박스권 횡보 구간에서 테스트를 받는 단계다. 230달러는 월간 이동평균선이자 매물 집중 구간으로, 매수세와 매도세가 치열하게 대립하는 단기 공방지다. 더욱 중요한 방어선은 강력한 50일 이동평균선 지지선인 220.00~221.39달러에 위치해 있다. 이 수준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중장기 상승 구조가 훼손되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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