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한국 증시 혼조 마감: 코스피 저점에서 반등해 0.30% 상승, SK하이닉스 4% 이상 반등, 삼성전자·키옥시아 하락세에서 상승 전환
10월 23일 일본과 한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 코스피는 하락 출발 후 낙폭을 회복해 0.30% 상승한 반면, 일본 닛케이 225는 0.34% 하락했다. 전일 급락세를 겪었던 양국 증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키옥시아 등 메모리 반도체주는 반등세를 기록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AI 투자 자금 조달 압박과 주주 권익 문제가 핵심 관심사로 꼽힌다. SK하이닉스는 시장 변동성과 규제 당국의 우려를 고려해 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계획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사업 성장 전망 변화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회사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자금 조달 방안을 계속 모색할 예정이다.

TradingKey - 10월 23일 일본과 한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0.30% 상승한 5,550.30포인트로 마감한 반면,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34% 하락한 62,693.1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출처: TradingView
앞서 한국 증시는 또 한 번 매도세를 겪었다. 10월 22일 코스피는 3.52% 하락한 5,533.77포인트로 마감하며 전날 반등에 따른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10월 23일 지수는 하락 출발해 장중 한때 4.12% 떨어진 5,305.98포인트까지 밀렸으나, 이후 손실을 차츰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메모리 반도체주가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0.47% 오른 21만5500원(162.64달러), SK하이닉스는 4.74% 오른 12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시장에서는 키옥시아가 1.27% 오른 1만2755엔(81.17달러)을 기록한 반면, 소프트뱅크그룹은 0.67% 하락한 4276엔으로 마감했으나, 위 종목들은 급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주의 극심한 변동성과 관련해, AI 투자 자금 조달 압박과 주주 권익 문제가 시장의 핵심 관심사로 남아 있다. 10월 23일 SK하이닉스는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계획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국 규제 당국은 해당 계획이 모회사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이번 결정이 솔리다임의 성장 전망이나 투자 필요성에 변화가 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회사는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금 조달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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