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00 돌파, 삼성과 SK하이닉스 상승 출발, 키옥시아는 흐름에 역행하며 하락
9월 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개장 직후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13% 오른 7,074.77을 기록하며 7,000선을 돌파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술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하락 개장 후 낙폭을 줄이며 66,251.97을 나타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될 일본의 2분기 GDP 수정치 대기를 앞두고 있으며, 경기 회복 속도가 향후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엔화 환율과 미 국채 금리 상승이 일본 수출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기술 대형주 순매수를 지속했다.

TradingKey - 개장 직후 한국과 일본 증시 엇갈려! 코스피 7,000선 강세 돌파…소프트뱅크·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세 속 일본 증시는 GDP 발표 대기
아시아 시간 기준 9월 8일, 아시아·태평양 주요 지수는 한국 증시가 상승 출발하고 일본 증시가 하락 출발하며 개장 직후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이 가운데 한국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 후 상승 폭을 넓히며 1.13% 오른 7,074.77포인트를 기록, 7,000선을 돌파했다. 핵심 기술 반도체주도 상승 출발 후 랠리를 지속해 삼성전자가 0.56% 오른 271,500원, SK하이닉스가 0.45% 오른 1,791,000원에 거래됐다.
코스피지수 차트, 출처: TradingView
닛케이 225 지수는 0.84% 하락 개장한 뒤 낙폭을 0.2%로 줄이며 66,251.97포인트를 나타냈다. 양대 대형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는데, 소프트뱅크가 1.11% 오른 6,286엔에 거래된 반면 키옥시아는 1.23% 하락한 58,800엔을 기록했다.
시장은 9월 8일 발표되는 일본의 2분기 GDP 수정치에 주목하고 있다. 이전 속보치가 기대를 밑돌았던 만큼, 경기 회복 속도가 9월 중순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일본 증시 개장 초반 매수 자금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또한 미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150~151엔 대에서 등락하고 미 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소폭 상승하며, 개장 초 일본 수출기업과 일부 고평가 반도체 장비주에 부담을 안겼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한국 기술 대형주에 대한 순매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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