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증시 금요일 상승; 코스피 2% 이상 상승, 주간 11.5% 상승으로 하락세 끊어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키옥시아 랠리
8월 14일 일본과 한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주간 11.5% 상승하며 7주 연속 하락세를 끊었고, 닛케이 225도 상승했다. 샌디스크의 주주 환원 발표로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설비투자 부담과 공급 과잉 리스크 분산을 위해 합작법인 형태의 신규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2027년 공급 부족 심화 시 중장기 펀더멘털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증시 반등의 동력이 되고 있으며, 레버리지 청산으로 변동성이 완화되어 자금 유입 환경이 조성됐다.

TradingKey - 8월 14일 일본과 한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KOSPI)는 2.41% 오른 6,977.34포인트로 장을 마쳤으며, 닛케이 225 지수는 0.59% 상승한 68,713.8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번 주 지속된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주간 누적 11.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7주 연속 이어지던 하락세를 끊어냈다.

출처: TradingView
SK하이닉스는 3.26% 오른 1,645,000원(약 1,160달러)에 장을 마쳤고, 삼성전자는 2.43% 상승한 274,500원을 기록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아시아 기술주가 전반적인 강세를 유지한 가운데 키옥시아가 3.75% 상승한 53,740엔(약 338달러)에 마감했으며, 소프트뱅크그룹은 2.94% 오른 5,739엔을 기록했다.
간밤 샌디스크(SNDK)는 투자 사업을 마무리한 후 남은 잉여 현금을 주주에게 환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주가는 13% 이상 급등했으며,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8월 14일 반도체 사이클 변동성에 따른 막대한 설비투자 부담과 잠재적인 공급 과잉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합작법인(JV) 형태로 신규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현재의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2027년에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급 불균형이 계속 확대될 경우 메모리 반도체 가격과 기업 수익성이 강력한 지지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SK하이닉스와 같은 한국 대표 메모리 기업들의 중장기 펀더멘털도 지속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외국인 자금 유입은 한국 증시 반등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목요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이번 주 한국 주식을 약 20억 달러 순매수했다. 금요일에도 자금 유입이 지속된다면 한국 증시는 4월 초 이후 주간 기준 최대 규모의 외국인 순매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한국 증시는 올해 초 몇 달 동안 자금 유출이 지속되어 누적 순유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이전에 AI 및 반도체 섹터에 누적되었던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됨에 따라 이전의 시장 변동성이 완화되었고, 이는 외국인 자금이 다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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